헤겔은 역사의 배후에 자리 잡고 있는 이성이
스스로는 침해됨이 없이 인간의 정열을 제멋대로 활동시켜
자기의 목적 실현을 위한 수단으로 삼는다고 보고
이를 이성의 간지(奸智, List der Vernunft)라 불렀다.
최순실이야말로 그 수단 아닐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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