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에서 배우는 것> 그대 젊고 번민하는 자여,감을 본받아 배우라. 같은 감이라도 풋것일 때 떫기가 더한 것일수록 익으면 더 달아진다. 감은 떫지 않으면 달게 익을 수가 없는 것이다. 사람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청년 시절에 번민하지 않으면 성숙한 어른이 되었을 때 인생의 진미를 충분히 맛볼 수 없는 것이다. "사람이 젊었을 때에 멍에를 메는 것이 좋 으니(애3:27)" 젊은 시절은 두 번 오지 않는 것이니 사람들은 젊을 때 충분히 번민하는 것이 좋다. 오해의 멍에, 버림 받는 멍에, 빈곤의 멍에, 실패의 멍에, 사별의 멍에, 질병의 멍에, 멍에라는 멍에는 모두 다 짊어지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인내가 결실하여 사람의 힘을 빌지 않고 하나님께 의지해서 자기에게 이길 수 있으면, 그는 귀한 하나님의 아들의 자유 세계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가을 하늘을 장식하는 붉고 감미로운 감을 보라. 그리고 그대의 오늘의 불행과 불운을 참고 견디라.(내촌감삼)
'믿음의 선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치무라 간조 198<행복한 생애> (0) | 2010.09.09 |
---|---|
우치무라 간조 197<가을의 준비> (0) | 2010.09.07 |
우치무라 간조 195<영원한 나> (0) | 2010.09.05 |
우치무라 간조 194<자연과 하나님> (0) | 2010.09.04 |
우치무라 간조 193<기독교신자의 처세 방침> (0) | 2010.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