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하나님> 우리들은 자연에 둘러싸여 땅 위에 존재한다고 해서 하나님을 떠난 것은 아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셨듯이 우리가 서 있는 이 곳은 거룩한 곳이다(출3:5) 신앙의 눈으로 보면 땅 그 자체가 하나님이 만드신 기초가 있는 도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들은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바랄 필요는 없다. 지금 이 땅 위에서 이미 하나님의 도성에 있는 것이다. 땅으로 하여금 하나님이 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땅이 아니다. 우리들 마음속에 머무는 죄다. 죄를 제거하면 땅 그 자체가 이미 하나님의 성전이다. 꽃이 들에서 피는 것은 하나님의 미소다. 이슬이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것은 아버지의 얼굴이다. 바람이 가지를 흔드는 것은 그의 속삭임이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살고, 움직이고, 존재하고 있습니다」(행17:28)(내촌감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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