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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선배들

우치무라 간조 166<최대의 능력>

by 안티고네 2010. 8. 4.

<최대의 능력> 확신이라 일컫는 활동력이 아니다. 신앙이라 일컫는 일종의 의뢰심이다. 이것이 세계를 움직이는 힘이다. 먼저 나의 무능을 깨닫고, 그리고 하나님의 대능을 의지한다. 이리하여 자기는 죽고,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시게 됨으로써 나는 진정한 용사가 되는 것이다. 나의 수양, 단련이 부족한 것이 아니다. 내 안에 아직 자기가 끊어지지 않은 것이다. 자기가 죽는 일, 이것이 도덕의 절정이다. 그리고 좌절하여 자살하는 것이 아니다. 기도하여 하나님의 사랑에 죽는 것이다. 내가 아직도 약한 것은 내가 아직도 너무 강하기 때문이다.(우찌무라 간조/생애 42세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