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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선배들

우치무라 간조 137<신앙을 권고함>

by 안티고네 2010. 7. 3.

<신앙을 권고함> 종교를 도락으로 삼지 말아라. 종교를 진지하게 믿어라. 세상에는 사실 반 장난삼아 종교를 믿는 이가 많다. 우리는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 세례를 받고 교회에 들어가지 않아도 좋으니까 진심으로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믿어라. 만찬 석상에 참여하지 않아도 좋으니까 다른 사람을 헐뜯거나 친구를 해치지 말아라. 우리는 세례를 받아야 신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어야 신자가 되는 것이다. 만찬식에 참여함으로써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율법을 실행해야 하나님 나라에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하루하루의 맡은 업무와 시시각각의 교제가 하나님을 섬기는 길이므로 교회에 속하지 않았다고 해서 불신자라고 스스로 생각하지 말아라. 또는 하나님은 교회 안에만 존재하신다고 생각하지 말아라.(우찌무라 간조/생애 40세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