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관> 나의 인생관과 우주관을 표현하자면 한 낱말로 족하다. 「사랑」이것이다. 별이 반짝이는 것도 사랑이다. 바람이 부는 것도 사랑이다. 바다에 파도가 치는 것도 사랑이다. 이 세상에 태어난 것도 사랑이다. 죽지 않을 수 없는 것도 사랑이다. 사랑은 우주를 만들고 그것을 유지한다. 이 사랑의 우주에 살면서 나는 지극한 환희를 느낀다. 나는 삶을 사랑한다. 이 세상에서 사랑의 사업에 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무한한 사랑이 나를 에워싸고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사랑에서 태어나서 사랑으로 돌아간다. 생사의 차별이 나에겐 아무것도 아니다. 철학은 세상을 혐오하게 만들고 정치는 삶을 역겹게 한다. 오직 사랑의 복음만이 우리에게 새 생명을 공급한다. 사람들이여, 어찌하여 속히 와서 생명의 물을 이 사랑의 샘에서 길으려고 하지 않는가?(내촌감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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