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일의 장례식> 칼라일의 장례식은 참으로 귀한 것이었다. 그의 집으로부터 스코틀랜드의 그의 묘지까지, 그의 관을 전송한 사람은 불과 그의 친구 세 사람이었고, 묘지에서 이를 마중한 것은 소수의 옛 친구였다. 목사가 기도문을 읽은 것도 아니고, 그 앞에서 찬송가를 부르는 무리도 없었다. 이렇게 하여 그의 육은흙으로 돌아가고 그의 영은 그를 만드신 하나님께로 돌아갔다. 그는 불신자처럼 묻혔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충복으로서 일했다. 부러운 칼라일. 나도 묻힐 때는 그처럼 묻히고 싶다.(내촌감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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