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일로서의 곤란> 선을 행하는 것만이 선한 일이 아니다. 어려움을 견디는 것 또한 크고 선한 일이다. 우리는 스스로 어려움을 견디며 어려움 중에 있는 많은 동포를 위로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을 위로하는 말로, "나도 당신처럼 괴로움을 받았소" 라는 말처럼 효력이 큰 것은 없다. 달이 차면 봉급을 받고, 여름에는 더위를 피해서 산에 오르고, 겨울에는 추위를 피해서 바다로 내려가고 굶주림을 모르고 더위와 추위를 잊으면서, 백 번 성서를 읽고 천 번 복음을 풀어봐도 사람은 위로를 얻지 못하고 영혼은 구원받지 못한다. 가난과 싸우며, 여름 한낮에도 겨울 밤중에도 주님과 함께 일하는 것이 복된 일이다.(우찌무라 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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