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인 이 땅> 땅은 인류가 사는 곳이라 한다. 그렇지 않다. 땅은 인류의 무덤이다. 그가 살 곳은 따로 있다. 손으로 짓지 않은 한없이 보존되는 집이다. 땅의 꽃은 그의 무덤을 장식하기에 좋다. 그 산은 그의 유해를 맡기기에 알맞다. 그러나 땅 그것은 그의 살 곳으로 삼기에 부족하다. 땅을 가지고 다투는 자는 누구냐? 정치는 무덤의 정리가 아니냐? 전쟁은 무덤의 쟁탈이 아니냐? 영원한 집을 소유한 우리는 기꺼이 땅은 남에게 양보할 것이다.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사람의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라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압니다(고후5:1)(우찌무라 간조) |
'믿음의 선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치무라 간조 213<그를 믿는 이유> (0) | 2010.09.28 |
---|---|
우치무라 간조 212<신자와 불신자> (0) | 2010.09.27 |
우치무라 간조 210<땅 위의 천국> (0) | 2010.09.24 |
우치무라 간조 209<행복한 가정> (0) | 2010.09.23 |
우치무라 간조 208<하늘의 은혜> (0) | 2010.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