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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선배들

우치무라 간조 157<교회신자>

by 안티고네 2010. 7. 25.

<교회신자> 옛날의 바리새 인이란 누구냐? 오늘의「교회신자」란 누구냐? 그들은 자유의 복음을 변하여 속박의 밧줄로 만든 자가 아니냐? 그들에게 산 신앙이 없다. 그러므로 죽은 신조로서 이에 대신하려 한다. 그들은 꾸짖음을 알고, 은혜 베풂을 모른다. 벌줌을 알고, 용서함을 모른다. 은혜의 화기에 접촉하여 마음의 얼음을 녹여버린 실험이 없기 때문에 그들은 다만 돌로 돌을 부수려 한다. 차갑고 굳은 것이 그들이다. 그들은 교회의 성벽을 쌓기에 적합한 돌이다. 하나님의 성전을 짓기 위한 「살아 있는 귀한 돌」이 될 수는 없다.(우찌무라 간조/생애 43세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