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니스트의 왕’으로 불리는 에라스뮈스(1466~1536)는 네덜란드에서 태어났지만 일생 유목민처럼 유럽 각국을 돌아다녔다. 동시대 학자들 중 가장 많은 여행을 했던 이 학자는 네덜란드·영국·이탈리아·독일·스위스 등지를 떠돌았다. 가장 인상 깊었던 나라는 1499년에 방문한 영국이었다. 그는 그곳에서 토머스 모어, 존 콜레트 등의 휴머니스트들을 만났다. 교양과 학식이 풍부한 영국인들과 사귀면서 에라스뮈스는 깊은 감명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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