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선배들

우치무라 간조 209<행복한 가정>

안티고네 2010. 9. 23. 08:31

<행복한 가정> 남편이 있고, 아내가 있고, 그리고 그 사이에 아들 하나가 있다. 가을 저녁 고요한 때에, 그들 세 사람은 등불을 둘러싸고 앉아, 머리를 숙여 하나님께 기도드린다. 이것이 행복한 가정이다. 그때 주께서는 그들 가운데 나타나 말씀하신다.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이는 곳에는 내가 반드시 그 가운데 있을 것이다"라고.(마18:20) 무엇이 이처럼 신성하랴. 이것이 있어 임금의 궁전이 족히 부럽지 않다.(내촌감삼/생애 48세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