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선배들

우치무라 간조 180<성서에 대하여>

안티고네 2010. 8. 19. 08:44

<성서에 대하여> 나는 성서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었다. 여기에 대하여 나의 신앙은 50년 후의 오늘에도 변함이 없다. 우주, 인생의 어떤 사실에 대해서 사람은 자신의 힘으로, 자연의 연구만으로 그것을 알 수는 없다. 히나님의 특별한 계시인 성서에 의하지 않고는 달리 알 길이 없는 진리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진리를 모르고는 인생은 의미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한번 이 진리를 받아들이는 때, 사람은 만물을 보는 눈이 근본적으로 달라지는 것이다. 낡으면서 영원히 새로운 책이란 성서 이 외에는 달리 없는 것이다. 지난 50년 동안에 과학, 역사, 시가, 철학, 이렇게 나의 열심은 이동했다. 그러나 그 어느것도 생애의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내게 평화와 만족을 주지 못했다. 만일 세상에 안고 죽을 만한 책이 있다고 하면, 그것은 낡고 낡은 하나님의 성서이다. 성서가 있기 때문에 국가가 일어나고, 건전한 문화가 번영하고, 위대한 사업이 이루어지고, 죽음 그것을 극복하고, 많은 사람이 찬송을 부르며 죽음을 맞는 것이다.(내촌감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