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선배들

우치무라 간조 172<위로할 자 위로받는다>

안티고네 2010. 8. 10. 08:45

<위로할 자 위로받는다> 사람들을 위로할 나는, 지금은 사람들에게 위로받을 자가 되었다.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고통중에 있는 욥에게 말했다. "전에 네가 여러 사람을 교훈하였고...넘어져 가는 자를 말로 붙들어 주었고, 무릎이 약한 자를 강하게 하였거늘, 이제 이 일이 네게 임하니 네가 답답해 하고 이 일을 네가 당하니 네가 놀라는구나"(욥4:3~5) 그렇다, 하나님의 손이 나를 치니, 나의 환도뼈가 부러져(창32:25), 나는 걷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나 원한다. 이 좌절이 이윽고 새로운 분발을 일으키고, 나의 이름도 또한 고쳐져, 옛 야곱은 새로운 이스라엘이 되어, 새로운 복음이 다시 나로 말미암아 세상에 전해지기를.(내촌감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