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선배들
우치무라 간조 113<나의 안타까움>
안티고네
2010. 5. 12. 10:34
<나의 안타까움> 나는 입으로, 혹은 붓으로 그리스도에 관해서 아름다운 이야기를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내 행위로 그를 나타내기는 어렵다. 내 이상은 날쌘 말같이 앞을 달리고, 내 행위는 둔한 말처럼 그 뒤를 따른다. 나는 내가 말한 것만큼 행하기를 바란다. 혹은 내가 행하는 것만큼만 말하기를 바란다.(우찌무라 간조/생애 40세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