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선배들

우치무라 간조 92<사람의 길>

안티고네 2010. 4. 8. 10:11

<사람의 길> 사람의 길은 자신에게 있지 않고 걷는 사람은 스스로 그 걸음을 정하지 못한다.(렘10:23) 그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세상에 처할 수 없다. 그에게는 그의 앞길을 정할 명석함과 힘이 없다. 그는 그가 원하지 않는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는 그가 원하던 일을 포기하지 않을 수 없다. 그는 운명의 지배인이 아니다. 그는 가엾은 방황하는 양과 같은 자, 겨우 눈앞을 살펴볼 뿐 요원한 일은 모른다. 하나님이여 바라건대 우리로 하여금 시시각각으로 당신의 지도를 따르게 하소서.(우찌무라 간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