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선배들

우치무라 간조 72<행인가, 불행인가?>

안티고네 2010. 3. 11. 07:29

<행인가, 불행인가?> 나의 생애가 행이었는지 불행이었는지는 나도 모른다. 다만 알고 있다. 나는 이 생애에서 나의 영혼의 구주인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었다는 것을. 그리고 그것을 알게되어 나의 생애의 목적은 달성된 것이다. 인생의 목적이 달성되었으니, 행이냐 불행이냐는 문제도 되지 않는 것이다. 인생의 문제는 행이냐 불행이냐가 아니다. 성공이냐 실패냐가 아니다. 그리스도를 알 수 있었느냐 없었느냐이다. 「그와 그의 갱생의 능력을 알기」위한 고난이며 패배였다는 것을 알게되면, 가장 불행하였던 일생도 한 편의 찬미가로 화하는 것이다.(우찌무라 간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