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선배들
우치무라 간조 52<아무도 흉내내지 않는다>
안티고네
2010. 2. 18. 07:43
<아무도 흉내내지 않는다> 나는 아무도 흉내내지 않는다. 루터도, 녹스도, 웨슬리도, 무디도, 그 밖에 과거 현재의 그 누구의 흉내도 내지 않는다. 나는 나 자신이다. 하나님은 나를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만드셨고, 나를 특별한 위치에 두시고, 나를 특별한 일을 하게 하셨다. 나는 하나님의 특별한 그릇이기 때문에 그는 나를 특별한 길로 인도하신다. 하나님은 두 사람을 똑같이 만드시지는 않는다. 사람은 각자 하나님의 특별하고 거룩하신 손으로 만드신 작품이다. 나는 하나님께서 특별히 만들어 주신 사람이기 때문에 자유 독립의 사람이다. 나는 나날이 그의 얼굴을 우러러본다. 그가 나를 위해 특별히 개척하신 길을 내게 걸어가게 하시기 위해서 인도하시는 그 손에 나는 매달린다. 나는 단독이다. 그러나 단독은 아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걸어 주시기 때문이다.(우찌무라 간조)